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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화력’ 세계가 깜짝
등록일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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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실험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이 막강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세계 50여개국의 군 관계자들이 지켜본 가운데 더욱 강해진 우리 군의 자주 방위 역량을 과시한 육군 화력을 시범보였습니다.

출격 명령이 떨어지자 지상 4000미터 상공에서 F- 15K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상 4Km 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F-15K는 적군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그 위력이 배가 됩니다.

F-15K가 유도탄으로 적지 깊숙이 타격을 가하자 이번엔 우리나라 순수 기술로 제작된 장갑차인 비호가 적지에 있는 비행기를 순식간에 초토화 시킵니다.

백발백중의 명중률,세계최고 수준의 정밀한 타격기술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오늘 전세계 군 관계자의 눈길을 끈 건 70mm 다연장로켓탄.

이 장비는 80년대부터 사용해 온 2.75인치 로켓탄을 전투차량에 탑재한 장비로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 기동성이 높고 적은 병력으로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앞으로 보병 연대급 부대에서 활용되며 전술임무에 따라 고폭탄, 다목적탄, 화살탄 등의 다양한 탄약을 사용할 수 있어 수출 전망도 밝습니다.

다연장 로켓탄이 적지를 구석구석 타격해 함락시키자 이번엔 우리의 탱크와 장갑차들이 일제히 적지를 향해 달려 나갑니다.

F-15K의 화력지원과 비호의 돌격, 700mm 다연장로켓탄의 맹폭으로 적은 곧 완전히 섬멸됩니다.

한편 이날 화력시범엔 한명숙 국무총리도 참석해 우리군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화력시범으로 우리군의 화력수준이 세계 최고수준임을 확인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