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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뭄지수 보도 관련 기상청 입장
등록일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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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는 19일 “현실과 동떨어진 기상청 가뭄지수”란 제목으로 기상청이 부적절한 가뭄지수를 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는 기상청이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미국의 가뭄지수, 이른바 파머가뭄지수를 쓰고 있다면서,가을 가뭄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기상청의 가뭄 판단은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상청은 가뭄 지수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기상청 예보정책과의 조영순 과장 전화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기상청이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가뭄 지수를 쓰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사실은 어떻습니까?

A>가뭄지수는 기상청에서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공하는 파머가뭄지수 외에도 여러 종류의 가뭄지수가 전 세계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각 지수별로 특성이 있어서 가뭄현상의 모든 측면을 하나의 지수로 대표하기는 곤란합니다.

파머가뭄지수는 가뭄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가뭄지수로서, 현재 미국, 호주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분야와 같이 토양 수분조건에 민감한 분야에 효과적인 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수와 마찬가지로 파머가뭄지수도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강설, 적설, 토양동결과정 등의 영향을 고려하여 국내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지수의 산정방식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