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나라에서 벤처기업이 시작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벤처산업 10년을 축하하며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투자가 있어야 벤처기업이 성공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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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훌륭한 기술개발이 이뤄져도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투자를 꺼리는 상황에서는 벤처 기업이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벤처코리아 2006`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세계 시장을 향해 도전하는 벤처기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독려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그동안 중소기업을 경제의 중심에 놓고 정책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지방 R＆D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 중소기업과 지방대학 제휴를 활성해 가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벤처기업을 우리 경제의 중심에 세우고 세계 시장을 향해 도전하자고 독려하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벤처기업이 들어온지 10년, 지난 2000년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줄어 들었던 벤처기업들이 다시 도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