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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동차번호판 보급 시행
등록일 :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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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이 다음달 1일 첫 선을 보입니다. 자가용의 경우 두 종류의 번호판이 새롭게 보급됩니다.

유럽형 긴 번호판의 경우 가로는 더 길어지고, 세로폭은 더 짧아졌습니다.

신규등록하는 자동차들은 물론, 기존 자가용 운전자들도 희망하는 경우 교체가 가능합니다.

기자>

자동차 번호판의 디자인이 획기적으로 바뀝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6일, 규격과 글자모양 그리고 색상 등을 변경한 새로운 디자인의 자동차 번호판을 다음달 1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설계 변경된 자가용 번호판은 두 가지 종륩니다.

가로의 긴 유럽형 번호판은 가로 520mm, 세로 110mm로, 기존 번호판에 비해 가로는 185mm 길어지고 세로는 60mm 짧아졌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차량에 부착 가능토록 새롭게 설계된 또 하나의 번호판 역시 세로 길이가 15mm 줄어들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번호판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숫자로 표기됩니다.

다양한 색상의 자동차와 가장 무난하고 세련되게 조화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여론조사를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글자와 숫자가 일렬로 배열돼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읽는 어려움을 해소코자, 앞 석자와 뒷 넉자 두 그룹의 문자군으로 나눠 배열해 눈에 쉽게 띄도록 조정됐습니다.

전체 자동차의 4.4%를 차지하는 운수사업용 자동차 번호판은 현행과 같이 노란색 바탕을 유지하되 글자색은 검정으로 변경해 식별이 용이해졌으며, 전체 자동차의 2.9%를 차지하는 대형 번호판은 현재 규격을 유지하면서 디자인만 바뀌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의 경우, 긴 번호판이 부착 가능하면 유럽형 번호판을 그렇지 않으면 짧은 규격의 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뒷 번호판을 유럽형으로 부착 가능한 차종이 많지 않기 때문에, 희망자에 한해 앞 번호판만 유럽형 번호판으로 부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운행 중인 자가용 자동차 소유자는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으나, 희망하는 경우에 새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등록관청을 방문해 새 번호판 발급을 신청하면 수수료 납부 후 교부가 가능하며, 이때에도 앞 번호판은 긴 번호판, 뒷 번호판은 짧은 번호판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