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지수 도로부문 제고 방안, “미래 국가경쟁력! 도로”
등록일 :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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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도로는 국토의 대동맥으로서 인력 수송과 산업 도로로써의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도로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도로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도로건설의 중장기 계획을 통해 우리 도로의 미래를 만나봅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국토의 균형개발에 초점을 맞춰, 환경친화적이면서 물류중심의 가치가 담긴 도로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건설교통부는 전국 주요 간선도로 107개 구간 천62㎞를 정비하는 내용의 `제2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국토의 균형개발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계획안에 따라 국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에 대한 확장과 개량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15조4천억 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용지수용과 착공에 들어가고 2020년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수십년간 남북축 위주로 개발해 온 도로정책 방향을 동서축 중심으로 이동해 36호선 보령-울진 구간과 38호선 당진-삼척 구간 등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건설교통부는 국가기간도로망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국가지원지방도 제도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도 가운데 기간도로망을 보조하는 주요 지방도의 개선작업에 국가가 공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오는 2010년까지 3조5,000억원이 투입돼 국가지원지방도 74개 구간 562.6㎞가 확장되거나 새롭게 포장될 전망입니다.
이 계획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고속도로, 국도를 보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의 확충으로 물류비가 절감되는 효과는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으로 인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과거 지나치게 지방 쪽에 치우친 도로 투자는 교통 혼잡이 심한 대도시 지역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건설교통부는 교통 혼잡이 심각한 부산ㆍ경남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대도시권의 주요 간선도로망 정비를 위해 2010년까지 국고 1조6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5개 대도시권 교통 혼잡비용의 약 13%인 1조3천억 원에 달하는 혼잡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 건설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의 혈맥, 도로건설과 정비는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도로의 효율적인 개발과 이에 수반되는 정책을 하나하나 구현해 나가며, 지금 우리는 경제대국, 문화강국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도로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도로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도로건설의 중장기 계획을 통해 우리 도로의 미래를 만나봅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국토의 균형개발에 초점을 맞춰, 환경친화적이면서 물류중심의 가치가 담긴 도로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건설교통부는 전국 주요 간선도로 107개 구간 천62㎞를 정비하는 내용의 `제2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국토의 균형개발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계획안에 따라 국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에 대한 확장과 개량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15조4천억 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용지수용과 착공에 들어가고 2020년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수십년간 남북축 위주로 개발해 온 도로정책 방향을 동서축 중심으로 이동해 36호선 보령-울진 구간과 38호선 당진-삼척 구간 등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건설교통부는 국가기간도로망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국가지원지방도 제도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도 가운데 기간도로망을 보조하는 주요 지방도의 개선작업에 국가가 공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오는 2010년까지 3조5,000억원이 투입돼 국가지원지방도 74개 구간 562.6㎞가 확장되거나 새롭게 포장될 전망입니다.
이 계획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고속도로, 국도를 보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의 확충으로 물류비가 절감되는 효과는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으로 인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과거 지나치게 지방 쪽에 치우친 도로 투자는 교통 혼잡이 심한 대도시 지역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건설교통부는 교통 혼잡이 심각한 부산ㆍ경남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대도시권의 주요 간선도로망 정비를 위해 2010년까지 국고 1조6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5개 대도시권 교통 혼잡비용의 약 13%인 1조3천억 원에 달하는 혼잡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 건설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의 혈맥, 도로건설과 정비는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도로의 효율적인 개발과 이에 수반되는 정책을 하나하나 구현해 나가며, 지금 우리는 경제대국, 문화강국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