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분양
등록일 : 2006.10.12
미니플레이
건설교통부가 중부권 거점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아산신도시에 대규모 주택 공급이 시작됩니다.
오는 2015년까지 모두 6만여 가구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고속철도로 서울역까지 34분 정도 소요되고 전철 이용도 가능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인구를 분산시키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0월 이후 수도권 주택 분양 전망과 자세한 일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2기 신도시인 충남 아산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이달 말 분양공고에 들어갑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아산신도시에서 이달 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아파트 1,102가구에 대한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5만8천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공급 물량은 2009년까지 예정된 1단계 8,600가구 가운데 일부로 29평형 334가구, 33평형 768가구이며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집니다.
사업시행자인 주공은 이달 25일 현지 홍보관 내에 모델하우스를 설치하고, 분양조건과 청약자격, 분양가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1단계 지역인 배방지구는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데, 594만평의 분당을 능가하는 621만평 규모로 이번 분양 이후에도 내년부터 2009년까지 8,600가구, 2단계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만가구가 더 들어섭니다.
고속철도를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34분, 광명역에서는 2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인터체인지가 설치돼 최고의 교통여건을 자랑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수도권 신도시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아산신도시 역시 인구밀도는 ha당 82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제수준의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LCD공장이 연결돼, 첨단 산업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육성됩니다.
아산 신도시 분양과 맞물려 10월 이후부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공공주택과 민간부문을 포함해 모두 7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최근 수급불균형에 따른 집값 불안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가구가 넘는 민간부문의 대단지만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인천 남동구 소래 논현지역을 비롯해 16군데나 됩니다.
공공부문에서는 성남 도촌, 용인 구성 등에 관심이 모입니다.
특히, 10월 이후 서울은 물론 파주 신도시와 화성 동탄, 용인 등 주변 입지여건과 단지 규모가 큰 인기 택지에서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어서 최근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의 집값, 전세값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신도시 분양.
이번 주택 공급이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부의 분양권 전매 단속 등 보다 강력한 투기방지 대책이 요구됩니다.
오는 2015년까지 모두 6만여 가구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고속철도로 서울역까지 34분 정도 소요되고 전철 이용도 가능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인구를 분산시키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0월 이후 수도권 주택 분양 전망과 자세한 일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2기 신도시인 충남 아산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이달 말 분양공고에 들어갑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아산신도시에서 이달 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아파트 1,102가구에 대한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5만8천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공급 물량은 2009년까지 예정된 1단계 8,600가구 가운데 일부로 29평형 334가구, 33평형 768가구이며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집니다.
사업시행자인 주공은 이달 25일 현지 홍보관 내에 모델하우스를 설치하고, 분양조건과 청약자격, 분양가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1단계 지역인 배방지구는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데, 594만평의 분당을 능가하는 621만평 규모로 이번 분양 이후에도 내년부터 2009년까지 8,600가구, 2단계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만가구가 더 들어섭니다.
고속철도를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34분, 광명역에서는 2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인터체인지가 설치돼 최고의 교통여건을 자랑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수도권 신도시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아산신도시 역시 인구밀도는 ha당 82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제수준의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LCD공장이 연결돼, 첨단 산업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육성됩니다.
아산 신도시 분양과 맞물려 10월 이후부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공공주택과 민간부문을 포함해 모두 7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최근 수급불균형에 따른 집값 불안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가구가 넘는 민간부문의 대단지만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인천 남동구 소래 논현지역을 비롯해 16군데나 됩니다.
공공부문에서는 성남 도촌, 용인 구성 등에 관심이 모입니다.
특히, 10월 이후 서울은 물론 파주 신도시와 화성 동탄, 용인 등 주변 입지여건과 단지 규모가 큰 인기 택지에서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어서 최근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의 집값, 전세값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신도시 분양.
이번 주택 공급이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부의 분양권 전매 단속 등 보다 강력한 투기방지 대책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