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실험 정부 입장 거듭 밝혀
등록일 : 2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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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나온 뒤 대응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에 따라 우리 정부도 대응 조치를 검토해 나갈 것이다.
이규형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그러나 구체적인 제재 조치에 대해선 결의안이 확정된 후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해선 전면 재검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또 북한의 2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관련국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북한의 움직임을 철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 핵실험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과학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만나 북한 핵실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대응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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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에 따라 우리 정부도 대응 조치를 검토해 나갈 것이다.
이규형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그러나 구체적인 제재 조치에 대해선 결의안이 확정된 후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해선 전면 재검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또 북한의 2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관련국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북한의 움직임을 철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 핵실험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과학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만나 북한 핵실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대응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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