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N 스페셜
등록일 : 200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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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고향을 찾을 때 올 추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찰관에게는 언제나 그랬듯 명절이 따로 없습니다.
기자>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 라는 말처럼 만물이 풍성하게 열매맺는 결실의 계절에 온식구가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추석연휴는 밀리는 고속도로에서부터 고생길이 됩니다.
올 추석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작년 추석에 비해 3.4% 늘어난 천9백만여대.
따라서 고속도로순찰대 직원들에겐 바로 이 때가 가장 많은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이른바 업무상 대목시즌이 됩니다.
명절연휴엔 기차역과 고속터미널만 붐비는게 아닙니다.
지하철역시 귀성·귀경객들이 몰리면서 사건·사고 위험 역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북적대는 사람들 틈에서 일어나는 소매치기나 성범죄를 막기 위한 지하철 수사대의 발걸음 또한 분주해집니다.
올해로 결혼 5년째인 최홍은 경장.
추석 당일에도 근무를 해야 하는 최경장은 같은 며느리면서도 한 번도 차례상 차리는 일을 제대로 도와주지 못해 항상 형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국민의 비상벨 112범죄신고센터. 명절 연휴라고 해서 사건·사고까지 연휴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추석 전날이 1년중 가장 신고가 많은 날로 112신고센터 직원들에겐 가장 힘든 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고향을 찾아 떠난 사람들로 한산해진 서울의 도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골목 골목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꼼꼼히 순찰을 돕니다.
모두가 고향을 찾을 때 언제나 그랬듯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많은 경찰관들.
비록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순 없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향해 달려갑니다.
기자>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 라는 말처럼 만물이 풍성하게 열매맺는 결실의 계절에 온식구가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추석연휴는 밀리는 고속도로에서부터 고생길이 됩니다.
올 추석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작년 추석에 비해 3.4% 늘어난 천9백만여대.
따라서 고속도로순찰대 직원들에겐 바로 이 때가 가장 많은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이른바 업무상 대목시즌이 됩니다.
명절연휴엔 기차역과 고속터미널만 붐비는게 아닙니다.
지하철역시 귀성·귀경객들이 몰리면서 사건·사고 위험 역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북적대는 사람들 틈에서 일어나는 소매치기나 성범죄를 막기 위한 지하철 수사대의 발걸음 또한 분주해집니다.
올해로 결혼 5년째인 최홍은 경장.
추석 당일에도 근무를 해야 하는 최경장은 같은 며느리면서도 한 번도 차례상 차리는 일을 제대로 도와주지 못해 항상 형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국민의 비상벨 112범죄신고센터. 명절 연휴라고 해서 사건·사고까지 연휴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추석 전날이 1년중 가장 신고가 많은 날로 112신고센터 직원들에겐 가장 힘든 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고향을 찾아 떠난 사람들로 한산해진 서울의 도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골목 골목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꼼꼼히 순찰을 돕니다.
모두가 고향을 찾을 때 언제나 그랬듯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많은 경찰관들.
비록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순 없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향해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