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 한국 - 카자흐스탄 가교 역할 당부
등록일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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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한명숙 총리가 고려인과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한 가교로서 소중한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
한국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한명숙 총리가 우리시각으로 24일 새벽 고려인 70여 명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은 자원 협력 중심에서 첨단과학. 석유화학. 정보통신 등 비 자원 분야로까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가까운 이웃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 고려인 이주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가교로서 소중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취업방문제 시행을 소개하며 “정부도 고려인들이 한민족으로서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을 지키면서 동시에 카자흐스탄 국민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고려인들과의 만찬회에 앞서 한 총리는 카자흐스탄 알마시티에 있는 우리 기업의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 사업이 카자흐스탄 주택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한명숙 총리는 우리 시각으로 2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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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한명숙 총리가 우리시각으로 24일 새벽 고려인 70여 명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은 자원 협력 중심에서 첨단과학. 석유화학. 정보통신 등 비 자원 분야로까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가까운 이웃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 고려인 이주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가교로서 소중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취업방문제 시행을 소개하며 “정부도 고려인들이 한민족으로서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을 지키면서 동시에 카자흐스탄 국민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고려인들과의 만찬회에 앞서 한 총리는 카자흐스탄 알마시티에 있는 우리 기업의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 사업이 카자흐스탄 주택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한명숙 총리는 우리 시각으로 2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