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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평가 개선방안 마련
등록일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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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확정될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선안을 앞두고 경영평가체계와 평가단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투자·산하기관의 경영평가가 공공기관 경영평가로 통합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기획예산처는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개선 워크샵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토론회에는 박상수 기금운용평가단장을 비롯해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석해 평가체계 재설계에 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국회에 제출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경영평가제도 등의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운영법이 개선되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 및 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이 폐지됨에 따라 새로운 경영평가제도 및 평가단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제도개선 세부내용은 크게 세가지.

먼저 투자. 산학기관 등을 통합해 하나의 평가체계로 분류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기존에 평가기관을 개별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은 피평가기관의 부담을 가중해 평가의 효율성 차원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기관 유형 분류와 관련해서도 기관의 성격에 따라 수익추구 성격이 강한 공기업군과 공익추구 성격이 강한 위탁집행형군으로 나누어 평가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현재의 기관 유형대로 평가 대상을 분류하면 각 기관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아 평가의 경제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 평가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혁신평가는 현재의 평가방식을 유지하되, 장기적으로는 종합경영 및 경영관리 부분으로 통합해 하나의 평가체계로 분류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워크샵에서 제시된 노동계와 언론계, 투자 산하기관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중 제도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