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FTA 외면하면 세계적 왕따 돼

등록일 : 2006.09.22

한미 FTA 체결지원위원회 한덕수 위원장은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한미 FTA를 외면하면 세계적 `왕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 홍보와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2일 전라북도를 찾은 한 부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FTA가 체결되면 무역 장벽 철폐로 수·출입이 늘고 우리나라의 경제가 원활해지고 규모도 커지게 된다`며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FTA는 농업에 일부 피해가 예상되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나머지 부분에서는 상당한 플러스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하고 `농업 분야의 피해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보상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