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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비아 건설교통 협력 기반 마련
등록일 :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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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국무총리의 리비아 방문에 따른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 총리를 수행해 리비아를 방문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리비아와 `건설·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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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리비아와 건설교통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한명숙 총리를 수행해 리비아를 방문 중인 추병직 건교부 장관은 리비아 교통통신부 장관과 만나 양국이 건설 교통분야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비아 정부는 전력, 담수화, 하수도망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 우리 업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입찰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리비아-차드-수단-홍해를 잇는 송유관망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본, 중국 등과 함께 공동으로 파이낸싱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이 리비아에 진출할 때 가급적 리비아 정부기관과 합작 법인을 설립해 리비아를 포함한 3국에서 공동으로 공사를 수주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리비아는 오는 2010년까지 총 500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 인프라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약 100억 달러의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도 리비아 석유공사 부회장, 전력산업광물부 차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자원 에너지 전력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차관은 특히, 최근 리비아가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유전·가스광구 개발사업에 우리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송배전 등 전력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건교부와 산자부를 중심으로 한 이번 한-리비아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우리 업체의 리비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