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회 철도의 날
등록일 :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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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107회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우리 철도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치하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기술을 보유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의지도 표명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건설교통부의 향후 계획을 알아봤습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지난 18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107회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전직 철도청장과 차장,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철도역사 107년의 변화와 정책성과를 회고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세계 최고수준의 철도기술 보유를 위한 정책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재억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백경래 한국철도시설공단 품질안전실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도분야 유공자 14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함께 장관표창 수여식도 거행됐습니다.
우리나라 철도는 지난 107년간 눈부시게 발전해 왔습니다.
1889년 경인선 개통당시 역사 7개와 전체선로 33km, 하루 열차회수 4회에 불과했던 우리 철도는 현재 649개 역에 3,393km의 선로연장, 그리고 하루 열차회수가 2,623회에 이르는 등 비약적으로 확대 발전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하고, 2005년에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고속열차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시속 350km를 돌파해 선진국 수준의 철도기술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또 철도산업을 시설부문과 운영부문으로 분리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조적,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 철도산업 구조개혁은 지난 107년 철도역사에서 가장 큰 성과로 꼽힙니다.
철도산업 구조개혁에 따라 2004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5년에는 한국철도공사가 각각 출범했습니다.
2006년에는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그리고 철도안전종합계획 등 중장기 법정계획이 최초로 수립돼, 철도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철도건설을 위해 광범위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먼저, 철도 고속화를 위해 경부, 호남 고속철도의 빠른 완공과 간선철도의 복선화, 그리고 시설과 차량 개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신호, 전기 분야 성능을 개선하고 최고속도 350km의 한국형 고속열차의 상용화와 함께, 최고속도 400km급 차세대 고속열차 개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편리한 철도이용을 위해 건설교통부는 철도역 중심의 연계교통체계 확충을 목표로 인천공항철도, 신안산선 등 고속철도 접근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광역직행버스와 리무진버스, 셔틀버스 도입과 주차장 확대 등을 통해 도로를 이용한 고속철도 접근 편의성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철도의 흑자경영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선진화된 철도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철도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건설교통부의 향후 계획을 알아봤습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지난 18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107회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전직 철도청장과 차장,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철도역사 107년의 변화와 정책성과를 회고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세계 최고수준의 철도기술 보유를 위한 정책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재억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백경래 한국철도시설공단 품질안전실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도분야 유공자 14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함께 장관표창 수여식도 거행됐습니다.
우리나라 철도는 지난 107년간 눈부시게 발전해 왔습니다.
1889년 경인선 개통당시 역사 7개와 전체선로 33km, 하루 열차회수 4회에 불과했던 우리 철도는 현재 649개 역에 3,393km의 선로연장, 그리고 하루 열차회수가 2,623회에 이르는 등 비약적으로 확대 발전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하고, 2005년에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고속열차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시속 350km를 돌파해 선진국 수준의 철도기술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또 철도산업을 시설부문과 운영부문으로 분리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조적,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 철도산업 구조개혁은 지난 107년 철도역사에서 가장 큰 성과로 꼽힙니다.
철도산업 구조개혁에 따라 2004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5년에는 한국철도공사가 각각 출범했습니다.
2006년에는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그리고 철도안전종합계획 등 중장기 법정계획이 최초로 수립돼, 철도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철도건설을 위해 광범위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먼저, 철도 고속화를 위해 경부, 호남 고속철도의 빠른 완공과 간선철도의 복선화, 그리고 시설과 차량 개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신호, 전기 분야 성능을 개선하고 최고속도 350km의 한국형 고속열차의 상용화와 함께, 최고속도 400km급 차세대 고속열차 개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편리한 철도이용을 위해 건설교통부는 철도역 중심의 연계교통체계 확충을 목표로 인천공항철도, 신안산선 등 고속철도 접근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광역직행버스와 리무진버스, 셔틀버스 도입과 주차장 확대 등을 통해 도로를 이용한 고속철도 접근 편의성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철도의 흑자경영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선진화된 철도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철도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