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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공급 확대로 일자리 확충
등록일 :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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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사회서비스 좋은 일자리 창출 보고회`에서는 사회서비스 공급을 늘려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매년 20만명씩 총80만 명의 사회서비스 인력을 공급하게 됩니다.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등 경제사회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회서비스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충분한 공급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사회서비스 분야 수급실태`에 따르면 90만명 이상의 사회서비스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보육과 간병, 방과 후 활동과 문화.환경 분야의 사회서비스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고회`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확충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사회서비스 영역은 경제성장과 고용에 미치는 잠재력이 크지만 선진국에 비해 고용수준이 현저히 낮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재정지원을 통해 10만명, 경제성장과 제도개선 등 민간부문에서 10만명 등 한해 20만명에 이르는 사회서비스 인력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총 80만명의 인력이 확충될 예정이며 이를위해 내년에 우선 1조1천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는 여성과 고령자 등 비경제활동 인구를 경제활동 인구로 흡수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복지수준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음식과 도소매 숙박업 등에서의 높은 자영업자 비중을 낮춰 고용구조를 선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보육과 돌봄 서비스, 방과후 활동과 문화.환경 등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는 고용과 복지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고용 복지국가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