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2년전 한·중 역사전쟁을 일으키며 수면 위에 떠올랐던 중국의 야심. 정부의 지속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중국 동북공정 문제가 또다시 붉어졌다.

중국은 한국 고대사 전체를 부정하는 왜곡된 역사 보고서의 완결을 자신할 뿐 아니라 광개토왕비와 백두산을 중국의 이름으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우리 역사를 통째로 삼키려 하고 있다.

이에 각계에서는 보다 발빠른 범정부적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한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10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계속되는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시정 조치를 약속받았다.

동국대학교 윤명철 교수와 중국 동북공정 그동안의 추이와 숨은 뜻 그리고 되풀이되는 역사왜곡을 막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