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전세자금 지원 2조원으로 확대
등록일 :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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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값이 상승해 서민들의 부담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13일 권오규 부총리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서민 전세자금 지원액을 기존보다 4천억원 더 늘려 2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수도권과 서울의 전셋값이 0.4% 상승하는 등 전세 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같은 상승세가 다음달부터는 점차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의 상승세가 20년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절적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 정부의 분석입니다.
올해가 전세계약 만료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짝수해인 데다 쌍춘년으로 인한 신혼수요도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일단 전세가격 문제가 불거져 나온 만큼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우선, 올해 1조 6천억원으로 잡혔던 영세민 근로자 전세자금 지원액을 4천억원 늘려 2조원으로 확대합니다.
또 주택금융공사의 보증대상을 신용 1~8등급까지 확대하고 9~10등급의 영세민도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게 금융기관의 협조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민임대주택 1백만 가구 건설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공급부족 현상을 막을 방침입니다.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 등은 또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해 전세가격에 문제가 있을 경우 추가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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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도권과 서울의 전셋값이 0.4% 상승하는 등 전세 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같은 상승세가 다음달부터는 점차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의 상승세가 20년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절적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 정부의 분석입니다.
올해가 전세계약 만료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짝수해인 데다 쌍춘년으로 인한 신혼수요도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일단 전세가격 문제가 불거져 나온 만큼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우선, 올해 1조 6천억원으로 잡혔던 영세민 근로자 전세자금 지원액을 4천억원 늘려 2조원으로 확대합니다.
또 주택금융공사의 보증대상을 신용 1~8등급까지 확대하고 9~10등급의 영세민도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게 금융기관의 협조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민임대주택 1백만 가구 건설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공급부족 현상을 막을 방침입니다.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 등은 또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해 전세가격에 문제가 있을 경우 추가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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