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대학원 개원
등록일 :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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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물류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최고급 물류전문 인력이 인하대학교에서 양성됩니다.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물류전문대학원 개설 지원사업에 따라 지난 6일, 물류전문대학원이 첫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물류전문대학원은 실무 중심의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국내최초의 독립된 기관으로서, 앞으로 국내 물류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자>
동북아 물류허브를 실현하고 국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물류 전문 대학원이 본격적인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6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홍승용 인하대 총장을 비롯한 개설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물류전문대학원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개원식에서 추병직 건교부 장관과 홍승용 인하대 총장은 물류전문대학원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물류전문대학원과 싱가포르 물류협회가 온라인상으로 교육 내용을 공유하고, 국제물류관리사 자격인증 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공개 경쟁을 거쳐 물류전문대학원 설립대상 1순위로 인하대학교를 선정했고,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매년 20억원씩 모두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물류전문대학원의 교과 과정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토론과 사례분석, 현장체험 교육 등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마지막 한 학기는 인턴쉽 제도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기본 과정인 석사과정은 국내외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현직에서 물류관련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 물류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정원의 5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입니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선발하는데 주간 전문 석사과정 30명, 야간 전문석사 30명, 일반 석사 15명, 박사 20명을 각각 모집했습니다.
수업 또한 차별성이 눈에 띄는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의의 절반 이상을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영어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건교부는 물류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정규 주간 전문석사과정 학생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정부 장학금을 지원하고, 기업 인턴쉽 과정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이번 물류전문대학원 개설로 고급 물류전문 인력이 양성되면, 고질병으로 인식돼온 인력 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물류체계가 효율적으로 개편돼 새로운 물류 강국으로의 발돋움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물류학은 독립된 전공으로 개설되기보다 경영대학원이나 산업대학원 내에 부속돼 있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실무형 중심의 최고급 물류전문대학원으로 인해 앞으로 국내 물류 산업의 혁신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물류전문대학원 개설 지원사업에 따라 지난 6일, 물류전문대학원이 첫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물류전문대학원은 실무 중심의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국내최초의 독립된 기관으로서, 앞으로 국내 물류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자>
동북아 물류허브를 실현하고 국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물류 전문 대학원이 본격적인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6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홍승용 인하대 총장을 비롯한 개설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물류전문대학원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개원식에서 추병직 건교부 장관과 홍승용 인하대 총장은 물류전문대학원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물류전문대학원과 싱가포르 물류협회가 온라인상으로 교육 내용을 공유하고, 국제물류관리사 자격인증 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공개 경쟁을 거쳐 물류전문대학원 설립대상 1순위로 인하대학교를 선정했고,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매년 20억원씩 모두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물류전문대학원의 교과 과정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토론과 사례분석, 현장체험 교육 등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마지막 한 학기는 인턴쉽 제도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기본 과정인 석사과정은 국내외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현직에서 물류관련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 물류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정원의 5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입니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선발하는데 주간 전문 석사과정 30명, 야간 전문석사 30명, 일반 석사 15명, 박사 20명을 각각 모집했습니다.
수업 또한 차별성이 눈에 띄는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의의 절반 이상을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영어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건교부는 물류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정규 주간 전문석사과정 학생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정부 장학금을 지원하고, 기업 인턴쉽 과정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이번 물류전문대학원 개설로 고급 물류전문 인력이 양성되면, 고질병으로 인식돼온 인력 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물류체계가 효율적으로 개편돼 새로운 물류 강국으로의 발돋움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물류학은 독립된 전공으로 개설되기보다 경영대학원이나 산업대학원 내에 부속돼 있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실무형 중심의 최고급 물류전문대학원으로 인해 앞으로 국내 물류 산업의 혁신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