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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민감 품목, 예외적 취급”
등록일 : 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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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협상을 하루 앞둔 오늘 농림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요 민감품목에 대해서는 예외적 취급의 필요성을 적극 관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농림부는 한미 FTA 3차 협상에서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지난 두 차례 협상을 통해 서로간 입장차를 확인한 한미 양국은 지난 8월 교환한 양허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벌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기존의 FTA 체결 사례 등으로 볼때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도 농산물 전품목에 대해 예외없는 관세철폐를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쌀과 같은 민감 품목은 협상에서 예외적 취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우리 농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전달하고 미국의 관심 품목도 구체적으로 파악해 향후 협상 준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걸림돌이었던 수출작업장 7곳에 대한 미국 현지 점검 결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최종 승인여부와 수입재개시점은 7일 열리는 전문가 협의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 7월 일시 중단된 DDA협상에 대해 아직 협상이 재개될 움직임은 없지만 주요 협상 그룹의 각료급 회담은 오는 9월중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쟁점별로 입장이 유사한 나라들과의 공조를 통해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