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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 출산율 1.19명, 세계 최저 수준
등록일 : 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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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낮은 1.19명으로, 다시 한번 세계 최저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이 발간한 2006 세계인구현황보고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전 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평균에도 밑도는 수칩니다.

중국과 인도 같은 신흥경제 4국도 우리나라보다 높습니다.

북한의 출산율도 1.95명으로 저출산 상황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평균 수명도 북한은 우리나라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3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반면 북한은 43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임신. 출산과 관련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모성사망률도 북한이 인구 10만명당 67명으로 우리나라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인구현황은 `낮은 출산율과 높은 평균수명`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평균수명은 오히려 선진국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74.2세, 여성은 81.5세로 각각 세계 30위와 18윕니다.

세계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국가는 남자의 경우 홍콩과 일본이고, 여성은 일본과 홍콩의 여성이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한편, 전 세계 인구는 지난해보다 8천만 명 정도 증가한 65억 4천 30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의 인구는 지구촌 인구의 5/1에 해당하는 13억 2,360만명으로, 세계 1위를 고수했습니다.

세계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출산율. 시급히 저출산 극복에 힘을 모으지 않으면 인구재앙이 닥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