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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정, 양국 큰 이익 될것’
등록일 : 20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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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스 해운업계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세계 1위인 조선강국 한국과 세계 1위 해운대국인 그리스간의 협력은 서로에게 큰 이익이 되는 모범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카라만리스 그리스 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그리스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9월 5일 오후 차코스 그리스-한국 친선협회장과 라비다스 그리스-한국 민간경제협력위원장, 에프씨미우 그리스 선주협회장 등 6명의 그리스 유력인사들을 접견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세계 1위의 조선강국인 한국과 세계 1위의 해운대국인 그리스간의 조선과 해운 분야에서의 협력은 서로에게 큰 이익이 되는 실질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IT분야와 그리스 항만개발, 제약부분 등 제반 분야에서도 양국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콘스탄티누스 카라만리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정치.경제.문화 분야 등에서의 협력과 우리나라와 그리스 주변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아울러 양국간 무역역조를 해결하기 위한 구매사절단 파견 등 교역 투자를 확대하고, 해운.물류 교류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한국 해운선사들의 동지중해 활동 지원을 위해 총 투자규모 78억달러에 달하는 그리스 남쪽 크레타섬의 팀바키온 항구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9월 5일 밤, 그리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두번째 순방국인 루마니아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