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세살 경제교육 여든 부자 만든다`는 말 들어 보셨습니까? 하지만 어려운 경제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해 하신 분들 많았을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4일 놀면서 경제를 배우는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기자>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키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땅한 교재나 교육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아 고민입니다.

몇몇 기관이 경제 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혜 인원이 적은 데다 교육비의 부담도 있어 찾는 이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같은 문제점 때문에 한국은행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경제 교육 사이트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각자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게 설계됐고 애니메이션과 게임뿐만 아니라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는 기능도 담고 있습니다.

또 국내 경제교육과 관련된 사이트들을 한 데 모아 놓은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한국은행은 매주 금요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 강좌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강좌는 매주 한 가지 주제를 두고 강연과 토론이 이뤄지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