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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택실거래가 공개 보도 관련 건교부 입장
등록일 :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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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가 공개되면서 매도자 중심의 호가 위주 거래관행이 사라지고 집값 거품이 빠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실거래 공개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며 실거래 공개 후 시장상황을 전하기에 바쁜데 한쪽에선 실거래가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건교부는 실거래가를 공개하면서 강남 3개구 아파트의 평당 평균가격이 지난 3월 2252만원에서 6월 1927만원으로 14.4%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앙일보는 오늘 건교부의 실거래가 통계가 사실과 다르다며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오히려 5.7%상승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정부가 8.31 3.30.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통계 자료를 왜곡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즉각 해명자료를 통해 반박에 나섰습니다.

건교부는 중앙일보의 분석은 전체 실거래가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114개 평형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된 것이라며 제한된 자료와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국민들을 오도한것은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거래가 자료는 국민은행 통계와는 달리 표본설계를 바탕으로 조사되는 것이 아니라 거래된 매물만을 한정하기 때문에 전체 아파트 가격의 변동을 나타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일보처럼 실거래가 자료 중 일부만을 택해 분석하게 되면전혀 터무니없는 표본 선택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