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무병장수의 꿈. 모든 인류의 소망입니다. 이런 소망이 원동력이 되어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고, 그 중에서도 의학물리와 의용생체공학 부문의 발전은 주목할 만합니다.

28일 이 분야에 관한 세계 학술 총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미래의학예측을 주제로 세계 의학물리. 의용생체공학 학술 총회가 서울에서 27일부터 6일 동안 개최됩니다.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 대한의사협회, 국제원자력기구, 세계보건기구의 후원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년마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여 의학물리 분야의 주요 이슈를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명숙 총리는 그 동안 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며, 이번 총회 역시 전체 의학 발전을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월 의료산업 선진화 위원회를 설치 해 의료 산업 분야의 비전과 목표를 수립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의료기기산업은 2004년 세계 13위 수준에서 2015년 세계 5위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아래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 총회 기간 동안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80여 개국에서 1700여 명의 외국 과학자를 비롯해 약 2500여 명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