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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부풀리기 그만
등록일 :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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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인게임인 `바다이야기`와 관련한 언론의 기사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의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부풀리기로 국민들의 혼란은 물론 거론되는 인사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입니다.

노대통령 조카 바다이야기 업체가 인수한 회사 근무`,바다이야기 판매업체 관계 회사에 노 대통령 조카 한때 재직` 지난 19일 동아일보와 중앙일보가 각각 뽑은 기사 제목입니다.

언론들은 매일 `바다이야기`와 관련된 갖가지 의혹성 기사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아니면 말고`식의 추측성 기사가 연일 지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신문의 경우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아예 대통령과 일부 측근을 정면으로 겨냥한 사설을 쓰기도 합니다.

또 이번 사건을 일찌감치 게이트성 사건으로 규정짓기까지 합니다.

조선일보는 21일자 기사에서 `청와대와 여당 중진, 압력행사 의혹`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같은날 `바다이야기 권력형게이트 커지는 의혹들`이라는 제목으로 게이트임을 기정 사실화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언론들의 보도행태에 대해 청와대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청와대 전해철 민정수석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무분별한 정치공세와 왜곡보도는 엄정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홍보수석실은 청와대브리핑에 올린 글을 통해 노지원씨 관련 보도는 언론윤리를 저버린 폭력수준의 기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야당과 언론은 정부 비판이 본분이지만 책임있는 비판을 해야 한다며 특히 어떤 의혹을 제기할 때는 최소한 민간인이 고소장을 쓸 때 가지는
긴장감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얼마전 기자협회는 현직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언론의 신뢰도 등에 관해 조사했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를 묻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5%가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