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858’ 조작 아니다
등록일 :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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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 위원회가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은 조작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90년대 최대 간첩사건으로 떠들썩했던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도 실체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 위원회가 KAL858기 사건이 당시 대선에 정략적으로 이용되긴 했지만 국가안전기획부가 조작한 사건은 아니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진실위는 KAL858기 폭파사건과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의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실위는 먼저 안기부 직원이 별도 폭탄을 KAL858기에 탑재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의 탑승객과 탑재화물 등의 조사결과 안기부 직원의 탑승사실이 없고 폭탄 의심화물이 없었다는 게 진실위의 조사결과입니다.
또 한·일 정부와 대한항공, 바레인 경찰당국 추적 등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김승일과 김현희의 도주-체포 등의 과정에서 안기부가 사전조율을 한 근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현희가 안기부 직원이라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실위는 각종 수사보고서와 김현희와 김승일의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악어공작’의 문건내용을 종합해 볼 때 김현희가 안기부직원이라는 주장은 무리가 있다고 결론졌습니다.
진실위는 이와함께 KAL858기 폭파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얀마 해저에서 비행기 동체로 추정되는 인공 조형물을 발견했습니다.
올 5월 해양탐사 전문업체와 함께 미얀마 현지를 탐사하던 중 발견된 인공조형물은 비행기 조종석을 포함해 동체가 3동강난 모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진실위는 오는 10월에는 현지에서 잠수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진실위는 1992년 안기부가 발표한 남한 조선 노동당 사건은 안기부가 발표한 내용대로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체가 의심되던 거물급 북한공작원 이선실이 실제로 활동했고 김낙중 씨도 90년에 공작원을 접선하고 공작금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90년대 최대 간첩사건으로 떠들썩했던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도 실체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 위원회가 KAL858기 사건이 당시 대선에 정략적으로 이용되긴 했지만 국가안전기획부가 조작한 사건은 아니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진실위는 KAL858기 폭파사건과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의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실위는 먼저 안기부 직원이 별도 폭탄을 KAL858기에 탑재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의 탑승객과 탑재화물 등의 조사결과 안기부 직원의 탑승사실이 없고 폭탄 의심화물이 없었다는 게 진실위의 조사결과입니다.
또 한·일 정부와 대한항공, 바레인 경찰당국 추적 등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김승일과 김현희의 도주-체포 등의 과정에서 안기부가 사전조율을 한 근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현희가 안기부 직원이라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실위는 각종 수사보고서와 김현희와 김승일의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악어공작’의 문건내용을 종합해 볼 때 김현희가 안기부직원이라는 주장은 무리가 있다고 결론졌습니다.
진실위는 이와함께 KAL858기 폭파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얀마 해저에서 비행기 동체로 추정되는 인공 조형물을 발견했습니다.
올 5월 해양탐사 전문업체와 함께 미얀마 현지를 탐사하던 중 발견된 인공조형물은 비행기 조종석을 포함해 동체가 3동강난 모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진실위는 오는 10월에는 현지에서 잠수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진실위는 1992년 안기부가 발표한 남한 조선 노동당 사건은 안기부가 발표한 내용대로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체가 의심되던 거물급 북한공작원 이선실이 실제로 활동했고 김낙중 씨도 90년에 공작원을 접선하고 공작금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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