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앞으로 10년 안에 휴대가 가능한 정찰용 군사로봇이 실전 배치됩니다. 로봇이 전투를 대신하는 시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적군이 숨어있거나 지뢰가 매설 되 임무수행하기가 어려운 곳에 사람 대신 로봇이 투입 되 촬영한 사진을 본부로 보내 임무를 완수 하는 모습.

이제 더 이상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닙니다.

이른바 정찰용 군사로봇.

우리군은 10년 이내에 이 같은 정찰용 군사로봇을 개발해 보병부대와 대 테러 부대 등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우리지형에 꼭 맞는 군사용 로봇 시스템을 구축해야하기 때문에 외국의 힘이 아닌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합니다.

육군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통합연구팀을 구성해 1단계로 지뢰탐지 제거로봇과 휴대 가능한 정찰용 군사로봇을 개발하고 2단계로 다목적 군사로봇과 전투용 군사로봇을, 최종적으로는 대규모 전투와 화력 지원 군사로봇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지뢰탐지와 정찰용 군사로봇을 개발 목표로 삼는 1단계 개발은 2015년 까지, 최종 단계도 2020년 쯤이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사로봇이 개발되면 우리군의 군사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사 선진국들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군사로봇. 우리 로봇 전사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