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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맞춤형 방과후 학교,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등록일 :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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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방과후 학교가 큰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어촌 지역은 강사를 구하기 쉽지 않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기도 어렵습니다.

교육부가 이같은 농어촌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교육비 문제와 맞벌이 부부들의 보육문제 해결책으로 떠오른 방과후 학교가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거듭납니다.

교육인프라가 부족하고 소규모 학교가 많은 농산어촌에서는 대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할 지역을 당초 계획인 15개보다 4개 늘린 19개 군으로 선정하고, 총 85억원을 투자합니다.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인근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를 하나로 묶어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방과후 학교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또 방과후 학교 전담인력을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이동수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초등 보육과 특기적성 외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택권도 넓힙니다.

교육부는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다문화 가정 자녀·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 농산어촌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88개, 2008년 이후에는 139개 군과 도농 복합시까지 확대하고, 농산어촌 교육여건 개선사업과 연계해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복지 향상과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에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