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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하반기 역점추진 경제정책 설문조사
등록일 :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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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이 신임 경제부총리에게 가장 바라는 정책 방향은 무엇일까요? 재정경제부가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 네티즌들은 일자리 창출을 첫째로 꼽았습니다.

올 2분기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를 나타내는 등 최근 청년실업률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신임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경제부총리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일 현재 응답자 255명중 규제완화 등 경제시스템 선진화는 52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고,서민생활 안전강화를 위한 복지강화는 18%,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는 16%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은 답변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31%에 해당하는 80명이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서민경제를 살리고 체감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최우선의 방안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는 경제전문가들의 의견과 일치합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일자리 창출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게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올들어 6월까지 늘어난 월평균 취업자 수는 30만7000명,특히 3월과 5월, 6월의 취업자수 증가폭은 30만명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기저효과와 재정지출 증가로 하반기 취업자 수는 월평균 38만 5000명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최근 노동시장 회복이 생각보다 더디기 때문에 단기효과에 그치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보다는 노동부가 고용지원 서비스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것처럼 구인구직과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을 참여시키는 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