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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관련 국회 특위
등록일 :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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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 대책 특별위원회가 31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경제부총리와 통상교섭 본부장등 관계자들로부터 FTA협상 과정 전반을 보고받았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매주 한차례씩 부문별 대책 점검에 들어갑니다.

한미FTA협상 문제를 국회차원에서 다룰 ‘한미 FTA 체결대책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김현종 통상교섭 본부장, 김종훈 한미 FTA협상 수석대표를 출석시킨 특위는 한미FTA 협상 추진과정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가장 먼저 논의의 대상이 된 것은 미국측에 주요의제를 미리 양보 했다는 이른바 4대 선결 조건!

이해득실에 대한 분석과 준비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국민의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쟁점이 됐습니다.

정보공개에 있어서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자는 데는 공감했지만 협상시 노출로 인해 불리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앞서 특위는 오전 회의에서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열린우리당 송영길의원과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을 여야 간사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국회 한미 FTA 특위는 다음주부터 매주 한차례씩 회의를 열어 재경과 외교, 농림, 산자 등 관계 장관을 출석 시킨 가운데 부문별 대책회의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특히 상품양허안 교환시점이 8월15일로 다가온 만큼 일반상품과 섬유, 농산물 등 3개 상품양허안의 부문별 협상 내용과 향후 대책을 집중 논의키로 했습니다.

여야 의원 20명으로 구성된 한미 FTA 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