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조사 시작
등록일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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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앞서, 행정도시 예정지 안에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가 곧 시작됩니다.
지난 20일,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는 다음 달 착수할 문화유산 발굴 작업의 성공과 조사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열렸습니다.
문화재 조사가 시작되면, 행정도시의 윤곽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리는 손길이 정성스럽습니다.
술을 올린 후에는 천지신명께 고하는 독축이 이어집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문화유산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하는 고유제가 지난 20일, 충남 연기군 남면 송담리에서 열렸습니다.
서의택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장과 이춘희 건설청장, 유홍준 문화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정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빌었습니다.
고유제는 천지신명과 산신령의 강림을 기원하는 강신례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는 초헌, 아헌, 종헌, 마지막으로 신을 떠나보내는 사신례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춘희 건설청장은 소지를 올리며 축문이 훨훨 타오르듯이 앞으로 지어질 행정도시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정도시가 들어설 이곳 충남 연기군은 다량의 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고유제를 계기로, 숨겨진 우리의 문화유산을 재발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도시 1단계 사업지구인 중심행정타운과 예정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는 다음 달부터 본격화됩니다.
조사 결과 행정도시 예정지내에는 206개의 문화유적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시굴조사 대상 면적은 365만여 평으로 이중 녹지공간을 제외한 약 51만평에 대해 발굴 작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확정된 이후 충남 연기군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이 지역의 의식주와 의례, 세시 풍속에 대한 현지조사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 주민들로부터 옛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서와 고문서 등의 기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곳이 얼마만큼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행정도시는 16개 부처와 2개청 등 모두 49개 정부기관이 이전하게 되고, 기본 골격은 종전의 도시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이중 환상형 구조로 건설됩니다.
쾌적한 도시, 주거환경을 위해서 전체 도시면적의 절반 이상을 공원으로 채우고 인구는 50만명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같은 건설기본계획에 발맞춰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이 짜지면, 광역도시계획도 내년 중 청사진이 그려져 행정도시 건설의 첫 삽을 뜰 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20일,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는 다음 달 착수할 문화유산 발굴 작업의 성공과 조사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열렸습니다.
문화재 조사가 시작되면, 행정도시의 윤곽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리는 손길이 정성스럽습니다.
술을 올린 후에는 천지신명께 고하는 독축이 이어집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문화유산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하는 고유제가 지난 20일, 충남 연기군 남면 송담리에서 열렸습니다.
서의택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장과 이춘희 건설청장, 유홍준 문화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정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빌었습니다.
고유제는 천지신명과 산신령의 강림을 기원하는 강신례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는 초헌, 아헌, 종헌, 마지막으로 신을 떠나보내는 사신례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춘희 건설청장은 소지를 올리며 축문이 훨훨 타오르듯이 앞으로 지어질 행정도시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정도시가 들어설 이곳 충남 연기군은 다량의 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고유제를 계기로, 숨겨진 우리의 문화유산을 재발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도시 1단계 사업지구인 중심행정타운과 예정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는 다음 달부터 본격화됩니다.
조사 결과 행정도시 예정지내에는 206개의 문화유적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시굴조사 대상 면적은 365만여 평으로 이중 녹지공간을 제외한 약 51만평에 대해 발굴 작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확정된 이후 충남 연기군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이 지역의 의식주와 의례, 세시 풍속에 대한 현지조사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 주민들로부터 옛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서와 고문서 등의 기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곳이 얼마만큼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행정도시는 16개 부처와 2개청 등 모두 49개 정부기관이 이전하게 되고, 기본 골격은 종전의 도시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이중 환상형 구조로 건설됩니다.
쾌적한 도시, 주거환경을 위해서 전체 도시면적의 절반 이상을 공원으로 채우고 인구는 50만명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같은 건설기본계획에 발맞춰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이 짜지면, 광역도시계획도 내년 중 청사진이 그려져 행정도시 건설의 첫 삽을 뜰 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