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4명, 제왕절개
등록일 :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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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성의 10명 중 4명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진국의 두 배 수준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제왕절개가 과다하게 시술된 병원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680개 산부인과의 제왕절개 분만율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산모의 나이와 질병, 태아 상태 등을 고려해 제왕절개 분만 필요 여부를 판단한 결과 680개 병원중 214곳이 과다하게 시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지난 해 우리나라 여성 10명중 4명이 제왕절개로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이씨디 가입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칩니다.
지난 2004년 40.5%에 비하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의 권고 수준인 5%에서 15%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은 이유로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늘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복지부는 또, 제왕절개가 상대적으로 의료수가가 높기 때문에 일부 병원들이 제왕절개를 선호하는 것도 자연분만율이 낮은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왕절개는 무리하게 시술될 경우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입니다.
선진국의 두 배 수준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제왕절개가 과다하게 시술된 병원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680개 산부인과의 제왕절개 분만율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산모의 나이와 질병, 태아 상태 등을 고려해 제왕절개 분만 필요 여부를 판단한 결과 680개 병원중 214곳이 과다하게 시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지난 해 우리나라 여성 10명중 4명이 제왕절개로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이씨디 가입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칩니다.
지난 2004년 40.5%에 비하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의 권고 수준인 5%에서 15%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은 이유로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늘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복지부는 또, 제왕절개가 상대적으로 의료수가가 높기 때문에 일부 병원들이 제왕절개를 선호하는 것도 자연분만율이 낮은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왕절개는 무리하게 시술될 경우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