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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비전투부대장 민간인 충원
등록일 :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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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간 전문가들도 장교 계급장을 달고 군대를 통솔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직업군인만이 차지했던 비전투부대 부대장에 민간인도 채용됩니다.

내년부터 각군의 후방병원과 보급창, 정비창, 복지단 등 36개 전투근무지원부대의 부대장이 현역군인이 아닌 민간 전문가로 채워집니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민간의 운영기법 활용이 가능한 비전투부대를 우선적으로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책임운영기관제란 현역군인이 담당하던 비전투부대의 업무를 민간전문가에 맡겨 저비용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시스템입니다.

올해부터 국방개혁이 마무리되는 2020년까지 소요되는 국방비는 총 621조원.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국방자원을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러한 제도가 탄생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현재 국회 국방위에 계류중인 `국방개혁기본법안`에 군 책임운영기관 도입 관련 조항을 삽입했습니다.

이러한 군 책임운영기관제가 도입되면 여러 효과가 기대됩니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민간전문가로 채워질 전투근무지원부대는 국방부시설본부 1개를 포함해 중앙전산소 3개, 정비창 9개, 보급창 9개, 복지단 3개, 인쇄창 3개, 지도창 1개, 수도병원, 대전병원을 포함한 7개 후방병원 등 총 36개 직위입니다.

국방부는 25일 `군책임기관제도 도입과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여는 등 국방경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이러한 제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