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UN 안보리에서 대북 결의안이 채택되었고, 국제사회에서의 대북제재는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여파는 남북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남북장관급 회담의 결렬에 이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면회소 건설까지 중단되는 순탄치 않은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현안으로 인해 인도주의적인 문제까지 가로 막히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미국과 일본의 강력한 대북제재 움직임과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의 지속, 어려운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물론 국제사회와 대화의 자세를 보이지 않는 북한의 태도는 잘못됐습니다.

하지만 압박과 제재만을 통해서 문제를 풀려는 움직임도 적절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방적인 대북 압박과 북한의 맞대응이 예리하게 부딪히고 있는 시점입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그 이후의 움직임을 외신보도를 통해 자세히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