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재난안전본부 18일 아침 종합
등록일 : 2006.07.18
미니플레이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연휴동안 대 구와 경북지역에 200㎜ 안팎의 호우가 내려 주민대피, 교통통제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전국적인 피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붑니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 집계상황 전해주시죠?

네, 현재까지 중앙재난 안전대책 본부가 집계한 이번 집중호우의 인명피해 규모는 총 50명입니다. 이중 사망자가 19명 실종자 수가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지역의 인명피해가 가장 큰, 사망 17명 실종이 2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밖에도 경기도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전북에서는 사망 한명 충북에서는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원인별로 보면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수가 17명으로 가장 컸으며 실종은 하천 범람과 계곡 급류가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 인명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재산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네, 이번 호우로 주택 2천 5백 여채가 물에 잠기거나 파손됐습니다.

이에 따른 이재민수도 3천 7백여명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1천5백명은 귀가조치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농경지 1천 6백 핵타아르가 유실되거나 매몰 됐으며 7천 2백 핵타아르는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밖에도 국도 37개소와 지방도 51개소 등 도로 127개소가 불어난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로 끊겨 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호우로 피해가 집중된 강원도 평창과 인제군의 경우 산사태로 도로가 끊겨 현재 고립지역에 군경 헬기 등이 동원돼 식수와 빵 등을 공급하며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