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방송보도 사실과 달라
등록일 : 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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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방송에서 미국과 멕시코의 자유무역협정인 나프타의 사례를 들며 한-미 자유 무역협정의 문제점을 거론한데 대해 주한 멕시코 대사가 방송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레안드로 아레야조 주한 멕시코 대사는 최근 KBS와 MBC가 NAFTA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한 방송을 했다며, 방송에서 다룬 내용은 대부분 멕시코 일부에 해당되는 문제이거나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아레야노 대사는 지난 14일 <매일경제>에 `멕시코와 NAFTA`라는 제목의 칼럼 기고를 통해 한국 내 여러 언론 매체에서 NAFTA가 멕시코에 가져다준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기사와 TV 프로그램들을 방영했다며, 멕시코의 양극화는 스페인 부왕이 통치하던 식민지 시대에 야기된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지 NAFTA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여러 통계자료상으로 NAFTA는 멕시코 경제 전반에 걸쳐 이득을 가져다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멕시코의 빈부격차는 세제 개혁과 낙후된 국내 인프라 구축, 생산성 향상과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한 통합 기금 마련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아레야노 대사는 NAFTA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결과는 성공적이었으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3개 회원국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주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못박았습니다.
1994년과 2005년 사이 세나라 사이의 교역량은 167% 증가했고 멕시코는NAFTA 발효 후 39.8%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것입니다.
또 NAFTA 발효 후 멕시코 수출은 4배 증가해 2005년 1822억달러를 기록했고 외국인 직접투자도 연간 9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수출 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설명입니다.
아레야노 대사는 세계은행이 멕시코가 NAFTA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수출량은 25%, 외국인 직접 투자는 40%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AFTA가 발효되기 전 FTA로 국내 농업 부문이 붕괴될 것이라는 염려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출 품목 다양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멕시코 정부는 NAFTA 혜택을 덜 받거나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치들을 마련했다며 FTA는 함께 윈윈할 수는 전략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레안드로 아레야조 주한 멕시코 대사는 최근 KBS와 MBC가 NAFTA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한 방송을 했다며, 방송에서 다룬 내용은 대부분 멕시코 일부에 해당되는 문제이거나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아레야노 대사는 지난 14일 <매일경제>에 `멕시코와 NAFTA`라는 제목의 칼럼 기고를 통해 한국 내 여러 언론 매체에서 NAFTA가 멕시코에 가져다준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기사와 TV 프로그램들을 방영했다며, 멕시코의 양극화는 스페인 부왕이 통치하던 식민지 시대에 야기된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지 NAFTA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여러 통계자료상으로 NAFTA는 멕시코 경제 전반에 걸쳐 이득을 가져다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멕시코의 빈부격차는 세제 개혁과 낙후된 국내 인프라 구축, 생산성 향상과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한 통합 기금 마련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아레야노 대사는 NAFTA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결과는 성공적이었으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3개 회원국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주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못박았습니다.
1994년과 2005년 사이 세나라 사이의 교역량은 167% 증가했고 멕시코는NAFTA 발효 후 39.8%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것입니다.
또 NAFTA 발효 후 멕시코 수출은 4배 증가해 2005년 1822억달러를 기록했고 외국인 직접투자도 연간 9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수출 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설명입니다.
아레야노 대사는 세계은행이 멕시코가 NAFTA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수출량은 25%, 외국인 직접 투자는 40%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AFTA가 발효되기 전 FTA로 국내 농업 부문이 붕괴될 것이라는 염려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출 품목 다양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멕시코 정부는 NAFTA 혜택을 덜 받거나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치들을 마련했다며 FTA는 함께 윈윈할 수는 전략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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