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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대책본부 중계차 연결
등록일 : 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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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역을 휩쓸었던 집중 호우가 충북과 경북을 거쳐 전북 지역까지 확산됐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전국의 비피해 상황이 집계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종합청사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중앙재난 안전대책 본부가 집계한 이번 집중호우의 피해 규모는 총 38명입니다.

이중 사망자가 15명 실종자 수가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밤 보다 사망과 실종자수가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역별 인명피해를 살펴보면 강원도 인제와 평창 등에서 13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돼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경기도 가평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경북 구미에서 한명이 사망하고 충북 제천에서는 1명이 실종 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원인별로 보면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가장 컸으며, 실종은 하천 범람과 계곡 급류가 주원인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천 8백 여채가 물에 잠기거나 부서졌습니다.

이에 따른 이재민도 2천 9백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농경지 5천여 핵타아르가 물에 잠겼으며 강원도에서 상수도 침수피해가 발생해 급수 중단사태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평창과 인제, 정선등 2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으나 산사태와 도로 유실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지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줄것과 또, 침수된 건물에서 감전이나 가스로 인한 질식 등 2차 안전사고 가능성도 높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