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외국 공관 경찰주재관들과 보안담당관 등 20여명이 한국 정부의 외국인 인권보호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4일 주한 외국공관 경찰 주재관과 영사업무 담당자들이 서울 용산 경찰서 유치장 내 외국인 전용방과 화성 외국인보호소 등 한국 정부의 외국인 인권보호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방문을 통해서 한국 정부의 외국인 인권보호 대책을 홍보하고, 외국 공관원들로 부터 의견을 수렴 하는 등 외국인과 관련한 정책 자료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5월 상주공관 보안담당관 협의회를 발족하고, 현장방문 등 기존의 회의식 모임을 탈피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서, 상주공관 경찰업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