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주택난의 해결과 보다 질 높은 주거환경을 위해서, 새로운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신도시를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분당과 일산, 평촌 등 제1기 신도시에 이어 제2기 신도시가 조성중인데, ‘생태도시’, ‘유비쿼터스 도시’, ‘녹색도시’ 등 다양한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제2기 신도시의 첫 모델로서 전원속의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를 지향하는 동탄신도시를 살펴봅니다.

새롭게 열리는 273만평의 동탄신도시. 기존도시보다 월등한 녹지율과 자연친화 생태환경은 수도권남부를 대표하는 거점 신도시로서 동탄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합니다.

서울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동탄은 수원과 화성, 용인, 오산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인근 도심지역과 생활권을 같이 하게 됨으로써 그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신도시보다 월등한 24.3%의 녹지율, 동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는 도시생활과 대자연이 어우러진 생태신도시의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센트럴파크는 여의도 공원 길이의 2배, 이 거대한 생태공원이 신도시 한복판에 조성되면 그린네트워크가 형성돼 진정한 웰빙라이프가 실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동탄신도시는 물과 친한 도시가 될 전망인데, 지구 동측으로 오산천과 접해 있을 뿐 아니라 지구 내 자연하천인 석우리천 등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생태학습장, 산책로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첨단 자족환경, 독립적인 교육환경 측면에서도 동탄신도시는 미래형 도시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행정기관 유치와 미래형 첨단 벤처, 연구단지 조성으로 체계적인 첨단자족형신도시 기반을 갖춰 일터와 주거공간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신도시로 탈바꿈됩니다.

유명한 명문대학 캠퍼스가 밀집돼 있고, 특히 자립형사립고, 특목고를 포함한 초중고교 등 31개교 추가설립 예정으로 독립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됩니다.

이처럼, 동탄신도시는 첨단 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약 4만 세대, 12만 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내년 1월부터 시범단지 주민 입주가 시작됩니다.

동탄신도시의 또 다른 특징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확충에 있습니다.

동탄신도시는 도시 설계 단계부터 첨단 정보기술의 초고속 광통신 인프라를 반영함으로써, 정보화에 따른 도시 생활의 편익 증대와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통해 주민의 거주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보화 도시로 조성됩니다.

또한 이곳에는 국내 최초로 신도시 전 지역에 자전거 전용도로망이 구축돼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환경보전은 물론, 생태공원을 가로지르며 경치감상과 삼림욕까지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인간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첨단 벤처단지가 하나로 어우러진 디지털 신도시의 비전을 보여 줄 동탄신도시.

기존 신도시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동탄신도시는 우리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