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감만부두 선석 통합 완료
등록일 :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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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의 선석 통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항만의 경쟁력도 한층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항 감만부두의 대한통운과 허치슨터미널이 지난 1일부터 통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과 허치슨터미널이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신설법인 부산 감만컨테이너터미널이 선석배정과 하역서비스, 게이트관리 등 터미널 운영 전반을 총괄합니다.
4선석으로 이뤄진 감만부두는 그동안 대한통운, 허치슨을 비롯해 세 방, 한진 등 4개 운영사가 각각 한 개의 선석을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체제는 대형선 기항이 늘어나고 항만 간의 경쟁이 격화되는 등 급격한 항만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결국 기존의 한 개 업체 한 개 선석 운영체제는 부산항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요인이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항만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한진.세방터미털을 통합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통운과 허치슨 터미널을 통합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통합한 한진.세방터미널의 생산성이 20% 정도 향상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어 이번 통합으로 항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광양항의 경우 3-1단계 운영사로 선정된 대한통운이 광양항 1단계 부두를 반납하기로 함에 따라 1단계 부두는 동부건설에서 통합·운영하게 됩니다.
부산항 감만부두의 대한통운과 허치슨터미널이 지난 1일부터 통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과 허치슨터미널이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신설법인 부산 감만컨테이너터미널이 선석배정과 하역서비스, 게이트관리 등 터미널 운영 전반을 총괄합니다.
4선석으로 이뤄진 감만부두는 그동안 대한통운, 허치슨을 비롯해 세 방, 한진 등 4개 운영사가 각각 한 개의 선석을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체제는 대형선 기항이 늘어나고 항만 간의 경쟁이 격화되는 등 급격한 항만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결국 기존의 한 개 업체 한 개 선석 운영체제는 부산항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요인이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항만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한진.세방터미털을 통합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통운과 허치슨 터미널을 통합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통합한 한진.세방터미널의 생산성이 20% 정도 향상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어 이번 통합으로 항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광양항의 경우 3-1단계 운영사로 선정된 대한통운이 광양항 1단계 부두를 반납하기로 함에 따라 1단계 부두는 동부건설에서 통합·운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