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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양국 균형있는 이익 우선돼야`
등록일 :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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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2차 협상을 앞두고 지난주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정 장관은 FTA에 있어서 한미 양국의 균형있는 이익을 강조하고, 미국 비자 면제도 촉구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미국과의 FTA현안 논의에 힘을 쏟았습니다.

미국상무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정 장관은 양국의 관심사인 FTA협상에서 두 나라의 균형있는 이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과의 FTA에서 개성공단 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북한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면서 개방으로 유도하는 계기이자 미국의 이익과도 직결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와 함께 한미 양국 기업인들의 관심사항인 미국비자 면제도 촉구했습니다.

또 자동차부품 등 총 4개사와 1억7천500만달러 상당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외교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도 벌였습니다.

해외 유전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돼 캐나다 오일샌드 개발의 가시적인 성과도 얻었습니다.

정 장관은 석유공사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오일샌드 광구 현장을 방문해 정부 차원의 인수 협상을 지원했습니다.

석유공사가 이번에 인수하게 될 오일샌드 광구는 `가치매장량`이 2억5천만배럴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달 말쯤으로 예정된 광구 인수 본 계약이 체결되면 해외 에너지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