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도시설계는 물론 녹지와 기반시설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신도시보다 한 차원 높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도권 제2기 첫 신도시로 개발 중인 경기도 화성의 동탄신도시입니다.

최근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또 하나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는데, 신도시 개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동탄신도시 홍보관입니다.

미래 디지털 정보화 도시, 동탄신도시를 홍보관에서 미리 만나봤습니다.

인간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첨단 벤처단지가 하나로 어우러진 디지털 신도시의 비전을 보여 줄 경기도 화성의 동탄신도시.

국내 최장 생태공원으로 조성 된 센트럴파크, 언제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은 동탄신도시의 최대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신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곳에 마련된 신도시 홍보관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홍보관은 분당과 일산 등 국내 신도시 건설을 주도해 온 토지공사가 현재 건설 중인 동탄신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립했습니다.

동탄 신도시 제6호 근린공원에 위치한 홍보관은 2층 규모로, 1층에는 약 60석 규모의 영상실이 있고, 주 전시공간인 2층에는 주제별로 `변화의 땅, 화성`, `신도시와 토지공사`, 그리고 `꿈의 신도시, 동탄` `조화와 생명의 도시, 동탄` 등 4개의 특별 전시공간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 관람객의 이해와 호기심 충족을 위해서, 그래픽 패널과 축소 모형, 와이드컬러 등을 동원해 전시효과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현재 건설 중인 동탄신도시의 준공된 모습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양과 일산 등 기존 신도시의 모습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신도시에 대한 교육장소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신도시 개발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주 3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도심 내에 위치했다는 이점 때문에 신도시 내의 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 동탄신도시 홍보관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토개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곳으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