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최계월 모자> 금강산 상봉
등록일 : 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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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동안 헤어졌던 어머니와 아들이 만났습니다.
해수욕장에 간다며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아들 김영남씨가 가족들과 함께 나와 눈물의 해후를 했는데요.
김씨는 6월 29일 자신을 둘러싼 의문점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영남씨가 어머니 최계월씨와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지 28년.
휠체어에 의지한 어머니는 세월의 한을 풀 듯 연신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습니다.
아들 김영남씨도 자신이 막내가 맞다며 복받치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막내 아들이 효도를 하게 됐다며 큰 절도 올립니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씨와의 딸인 혜경양, 그리고 재혼한 박춘화씨와의 사이의 아들인 철봉군도 인사를 올립니다.
누나 김영자씨도 마흔을 훌쩍 넘긴 동생을 얼싸안고 그리웠던 남매의 정을 나눕니다.
김영남씨 가족과 어머니 최계월씨는 30일까지 2박3일간 꿈같은 해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김영남 씨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과 메구미씨를 둘러싼 의문점들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납치 의혹을 부인해온 북한측이 김씨의 회견을 결정함에 따라 북측이 김씨를 둘러싼 여러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해수욕장에 간다며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아들 김영남씨가 가족들과 함께 나와 눈물의 해후를 했는데요.
김씨는 6월 29일 자신을 둘러싼 의문점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영남씨가 어머니 최계월씨와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지 28년.
휠체어에 의지한 어머니는 세월의 한을 풀 듯 연신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습니다.
아들 김영남씨도 자신이 막내가 맞다며 복받치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막내 아들이 효도를 하게 됐다며 큰 절도 올립니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씨와의 딸인 혜경양, 그리고 재혼한 박춘화씨와의 사이의 아들인 철봉군도 인사를 올립니다.
누나 김영자씨도 마흔을 훌쩍 넘긴 동생을 얼싸안고 그리웠던 남매의 정을 나눕니다.
김영남씨 가족과 어머니 최계월씨는 30일까지 2박3일간 꿈같은 해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김영남 씨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과 메구미씨를 둘러싼 의문점들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납치 의혹을 부인해온 북한측이 김씨의 회견을 결정함에 따라 북측이 김씨를 둘러싼 여러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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