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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는 세계사적 흐름”
등록일 : 200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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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국회 FTA 포럼이 마련한 토론회가 있었는데요.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무조건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지킬 것은 지키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는 당당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FTA는 상품은 물론, 투자와 서비스까지 실어 나르는 21세기의 신 실크로드로 국가의 크기나 발전 단계와 관계없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사적 흐름`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회 FTA포럼 주최로 열린 `한.미 FTA 협상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미 FTA 통해 우리 경제. 사회 전반의 시스템 선진화하고 세계 최고와 당당히 겨루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한 우리가 개방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세계 교역질서에서 `통상고아`로 전락해 궁극적으로는 나라간 경쟁에서 낙오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농업과 서비스업 등 일부에서는 피해도 예상된다면서 한미 FTA로 우리사회 어느 곳에도 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와 보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도 한미 FTA 협상의 핵심원칙은 상호이익의 균형과 민간분야에 대한 상호존중이라며 두 가지 원칙에 기초해 성공적인 해결책 찾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FTA로 대표되는 지역주의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은 능동적 FTA 추진이 될 수밖에 없으며, 반 FTA가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FTA 협상 성공여부는 국민 여론의 방향이 중요하고, 자칫 부정적으로 흐르면 협상 자체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