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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발전방안 국제 심포지움
등록일 : 200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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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지역 주민들이 학교 도서관이나 체육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모습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 많이 하셨을텐데요.

교육, 문화, 복지 시설의 경계를 허무는 `꿈의 학교`가 우리나라에도 생기게 될 전망입니다.

막내 아이는 1층 보육소에 맡기고 둘째 아이는 2,3층 중학교에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는 4,5 층 케어센터에 모셔다 드리고 주말엔 온 가족이 함께 교내 문화센터에서 음악회를 즐기는 것은 일본이 이치가와 시의 제 7중학교를 통해 구현한 지역사회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교육, 문화, 복지 공간의 경계를 허문 이 학교에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생활하고 도우며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 사업은 민간이 돈을 투자해 사회기반 시설을 지은 다음 국가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장기간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 즉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례가 많아 이미 선진국에선 `꿈의 사업`으로 불립니다.

국내외 건축 전문가와 교육 관계자들이 우리 상황에 딱 맞는 꿈의 사업 모델을 모색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외국에서 온 유경험자들은 학교복합시설의 장점을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제도가 시행되기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성공의 열쇠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꼽았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4월 BTL에 의한 학교복합시설 설계에 착수했습니다.

국가 재정의 효율성과 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꿈의 플랜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실행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