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학생부 반영율 높아지면 외고 대입전형에 불리
등록일 : 2006.06.21
미니플레이
최근 외국어 고등학교의 모집단위를 제한하겠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 대해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특강을 통해 이러한 정책을 취하게 된 배경을 자세히 밝혔습니다.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학생부 반영률이 50% 이상 높아지면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은 대입 전형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해진다“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밝힌 외국어 고등학교 모집단위 제한의 배경입니다.

김 부총리는 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한 특강에서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이 모인 외고 학생들은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기위해 편법을 쓰고 있다며 외고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부총리는 외고를 만든 목적은 어문학 인재의 양성인데도 졸업생의 31%만이 어문계열에 가고 나머지는 다른 계열을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 이상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주요 10개 대학의 어문계열 입학정원은 4,200명인데 31개 외고의 입학정원은 8,600명으로 이미 포화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110개 지방자치단체가 외고 등 특수목적고를 만들겠다고 공약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럴 경우 앞으로 학생부 중심의 대입전형에서 학생들만 고통을 받게 되는데 이를 그냥 두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