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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신도시, 고속철 해외서 호평
등록일 :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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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도시 개발과 고속철도 기술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조만간 수출길에 오를 전망입니다.

특히, 중동과 중앙아시아 등 우리나라와 처음으로 교류를 시작하는 국가들은 국내 건설기술에 대해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가 앞으로 이뤄질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 중동지역과 맺은 건설협력 양해각서가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알제리와 몽골 등 개발도상국과 중동에서 우리나라의 신도시 개발과 고속철도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예상됩니다.

알제리 정부는 ‘시디 압델라’ 과학신도시 건설사업에 신도시 건설 경험이 많은 국내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고, 인구 도시 집중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는 몽골과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신도시 건설에 우리나라의 선진기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도시 개발 기술과 더불어 시속 350km를 자랑하는 한국형 고속철도 역시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아제르바이잔,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형 고속철도 도입을 희망하며 차세대 교통혁명을 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용덕 건교부 차관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알제리와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국내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아낌없이 수주활동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는 지난 3월과 5월에 노무현 대통령이 순방한데 따른 것으로,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보다 구체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건교부는 신도시 개발과 고속철도 기술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서, 전담팀을 설치하는 한편 주재관을 파견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 건설 기술을 홍보함과 동시에 단단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우리 기업이 유리한 입장에서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외 협력회의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은 우리나라와 건설기술 분야에서 첫 물꼬를 트는 국가로서 이번 기회는 지식과 노동력을 동반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 건설업체는 이미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화벌이와 함께 국위선양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림으로써, 앞으로도 우리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