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바로 깨끗한 물!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더욱 물의 소중함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성장한 산업화의 뒷면엔 수질오염 행위가 상습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수도권 인구 이천만 명의 식수를 공급하는 팔당호에 공장에서 플러나온 폐수를 무단방류 하거나, 사람들의 눈을 피해 축산 폐수를 몰래 버리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한강환경감시단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4,571개소를 점검하여 818개소를 적발하여 작년 11월 야간에 배출업소 특별 단속한 결과, 17개 업소를 점검하여 7개소를 적발해 40%에 달하는 업소가 강을 오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안전 기동대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호의 무단 폐수 방출 단속현장을 찾아가 깨끗한 수질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