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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규모 국책사업에 공개 S/W 채택
등록일 : 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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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집에서도 클릭 한번이면 내 아이의 성적과 출결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는 더 이상 종이문서가 필요 없습니다.

NEIS의 교무업무시스템 덕분입니다.

이 시스템을 적은 비용을 들여 효율적으로 만든 교육인적자원부의 박경재 전 국제교육정보화국장을 만나봤습니다.

지난 1996년 교육개혁의 하나로 처음 시작된 학교생활기록부 전산화.

이를 기점으로 학교 교무, 학사업무의 많은 부분에서 전산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러나 전자결재 기능 등이 없어, 전산업무처리 결과물을 별도 출력하거나,수기 문서와 전산작업을 이중으로 하는 등 교직원 업무 경감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복잡했던 교직원 업무 부담과 종이 문서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NEIS 교무업무시스템이 전체 학교에 도입됐습니다.

`교무업무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업무가 수월해지고 한명에게만 쏠리던 일이 배분됨`

현재 운용되고 있는 교무업무 시스템은 리눅스라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무업무시스템 도입의 중심에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박경재 전 국제교육정보화국장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국책사업에 공개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킨 것은 나이스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이 평탄하게 이루어 진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의 정보가 공개된다는 점에서 반대도 많았고, 정해진 예산을 맞추기도 힘들었습니다.

리눅스라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보안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여기에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과 공개 소프트웨어 시장 형성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는 덤으로 얻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최근 공개 소프트웨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국장은 지난 78년 행정고등고시를 통해교육계에 발을 들인 이후사회 교육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EBS 수능 강의를 개통하는 등 교육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