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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변수 영향, 소비자기대지수 하락
등록일 :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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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대지수가 8개월만에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고유가와 원화 강세 등 대외 변수가 큰 영향을 미쳤고,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도 한 몫 했습니다.

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4개월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5월 소비자기대지수는 98.0으로 8개월 만에 기준선 1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밉니다.

월 평균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소득계층에서,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소비자 기대 지수가 전 달보다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생산이나 소비 실물지표는 상승하는 데 반해 소비자 기대지수가 몇 개월째 하락한 것은 고유가와 환율 하락, 주가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나타내는 자산평가지수도 전 달보다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 달보다 소폭 감소한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지수는 104.8로 나타나 여전히 기준선을 웃돌았습니다.

이는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의밉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내수 소비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데는 고유가와 원화 강세 등 대외변수의 향방이 관건이라고 지적합니다.

또 부동산 시장 등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성 요인이 줄어들어야
소비 심리가 되살아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