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물류.경제자유구역회의, 한·중·일 상호 보완해야
등록일 : 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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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청와대에서는 제2차 물류.경제자유구역회의가 개최됐습니다. 경제자유구역과 물류 허브전략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변국의 환경변화에 따른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한 자리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7일 회의는 지난해 6월 인천에서 열렸던 1차 회의 이후 약 1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재경부와 건교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 보고 후 민간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비전에 대해 지금까지 일본 모델을 주로 참고해 왔던 한계를 극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업 중 일부부분에서는 오히려 일본을 앞서가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제는 미국이나 싱가폴, 상하이 등의 모델을 참고해 추격하고 극복하는 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물류산업과 관련해선 한중간 상호 보완적 역할분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양국관계를 경쟁 관계로만 파악해 위기감을 조성하는 일부 의견은 `빨리 투자하라`는 주장 외에는 정책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제 2011년 쯤이면 국내항만 개발이 완료되는데 우리나라 운송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 물류 기업들이 항만 운영에 부분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항만 운영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1년 쯤에 국내항만 개발이 완료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항만 건설과 운영조직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자본, 기술면에서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가 물류허브와 경제자유구역구축의 출발은 늦었지만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출발은 빠르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핵심전략을 통해 허브를 구축하지 못하면 오히려 경쟁에서 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중일 3국 관계에 있어 기술과 표준을 통합하고 교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기술을 보호하고 독점만 할 것이 아니라 기술표준을 구축하는데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나가자는 뜻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7일 회의는 지난해 6월 인천에서 열렸던 1차 회의 이후 약 1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재경부와 건교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 보고 후 민간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비전에 대해 지금까지 일본 모델을 주로 참고해 왔던 한계를 극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업 중 일부부분에서는 오히려 일본을 앞서가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제는 미국이나 싱가폴, 상하이 등의 모델을 참고해 추격하고 극복하는 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물류산업과 관련해선 한중간 상호 보완적 역할분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양국관계를 경쟁 관계로만 파악해 위기감을 조성하는 일부 의견은 `빨리 투자하라`는 주장 외에는 정책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제 2011년 쯤이면 국내항만 개발이 완료되는데 우리나라 운송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 물류 기업들이 항만 운영에 부분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항만 운영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1년 쯤에 국내항만 개발이 완료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항만 건설과 운영조직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자본, 기술면에서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가 물류허브와 경제자유구역구축의 출발은 늦었지만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출발은 빠르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핵심전략을 통해 허브를 구축하지 못하면 오히려 경쟁에서 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중일 3국 관계에 있어 기술과 표준을 통합하고 교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기술을 보호하고 독점만 할 것이 아니라 기술표준을 구축하는데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나가자는 뜻입니다.